의민이가 이제 다음주면 두돌이 된다.
지난 2년동안 참 힘든일도 많았고,, 그만큼 나의 연약함들도 많이 드러나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이제 2년가까이 의민이와 지내다 보니,,
어느정도 아이들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깊어지는것을 느낀다.
물론 그만큼 더 민감하게 의민이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필요성도 많이 느껴지는것 같다.
돌때까지는 그냥 배고플때 잘 맞춰서 먹이고, 재우고 하면 어느정도 케어가 되었는데,,
이제 말을 배우고 자아가 형성되고 강해지는 시기가 되자
예전과 같은 단순한 육아방식은 거의 통하지가 않는다.
17개월 무렵에 처음으로 말도 안듣고 반항하는 민이의 모습에
적잖게 놀라고 당황스러웠는데,,
지금 돌아보면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이구나 하고 받아들이게 된것같다.
그 시기가 지나자 의민이는 전보다 더 똘똘해졌다고나 할까,,
더 많은 상황에 대한 대처와 인식하는 능력이 키워진것같았다.
그렇게 또 안정적인 시간들을 보내다가
또 어느 시기가 되면 다시한번 반항기가 되고,
그렇게 반복하면서 아이들이 배워나가는듯 하다.
그런데 그 반항의 강도가 갈수록 세진다는것이 단점..-_-;;
한동안 의민이는 너무도 활발하게 잘 놀고, 나와의 교류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좋았드랬다.
그런데 이번주초부터 조금씩 반항의 기미가 보이더니,,
그저께부터는 완전 절정을 이루고 있어 몸도 무거운 내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전에 반항기와는 다른것이,,
이제는 다 알면서 나의 반응을 살피는 듯한 의민이의 모습에 놀랐다.
예를 들어,,
손씻자~했을때 씻으려고 왔다가도
갑자기 "시여!!" 하면서 도망가서는 나의 반응을 살피는 의민이..
밖에 나가기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밖에 나가기 위해 옷을 입어야하는것을 아주 잘 알면서도
한번씩 않입겠다며 이유없는 울음떼를 부려 나를 아주 곤란하게도 한다.
그런 의민이를 보면서 난 수많은 생각들이 오간다.
여기서 의민이를 혼내야하는것일까,,
아니면 받아줘야하는것일까..
울음떼를 부리면서 그 다음 엄마가 어떻게 반응하나
마치 실험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아가 강해지는 이 시기..
어디선가 그런 얘기를 들었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데,,
자기가 잘못을 할때 부모가 혼을 내면 오히려 더 안정감을 받는다고..
또 어떤 전문가는 30개월 전후의 아이들의 울음떼에는 무관심으로 반응하고
울음이 그쳤을때 다가가 얘기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참 이론들은 많이 있는데,,
그것을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것이 어려운것 같다.
그때그때 짧은 시간에 판단한다는것이 말이다.
요몇일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아까 낮에 을수오빠와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면서 어느정도 정리가 된듯했다..
의민이는 요즘 자기의 의견을 "존중"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한것 같았다.
자아가 강해지고 자신의 의견이 뚜렷해지면서,,
자신이 이렇게 반응했을때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것을 반복해서 학습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결정했다.
일단 그 상황에 의민이의 행동이 아주 나쁘고 위험한것이 아닌이상,,
의민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인정해주고 난 다음에
조금 기다려주었다가 내가 의도하는데로 이끌기로 말이다.
이것이 정말 쉬운것이 아니다..
많은 인내심을 요한다..
특히 몸이 무거운 나에게 의민이를 "기다려주기"란 정말....
그렇지만 일단 이 상황을 내가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겠다..
그리고 또 중요한 한가지는..
아무리 내가 많은 책을 읽으며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내가 그것을 그대로 행할수 있는 마음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무용지물인것을 깨달았다.
나의 마음이 먼저 넓고 따뜻해져야한다는것을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앞에 먼저 나아가야함을 절실히 느낀다..
나는 너무나 부족한 부모임을,, 또 의민이는 나의 것이 아님을 주님께 내려놓고
주님이 그때그때 지혜주시며,, 한없는 사랑으로 나를 채워주셔서
그 사랑과 지혜로 의민이를 양육할수 있도록 늘 기도하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
그래서 의민이가 주님이 만드신 귀한 한 사람으로서,,
주님의 아들됨을 온전히 누리는 자존감 높은 아들로서
자라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지난 2년동안 참 힘든일도 많았고,, 그만큼 나의 연약함들도 많이 드러나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이제 2년가까이 의민이와 지내다 보니,,
어느정도 아이들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깊어지는것을 느낀다.
물론 그만큼 더 민감하게 의민이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필요성도 많이 느껴지는것 같다.
돌때까지는 그냥 배고플때 잘 맞춰서 먹이고, 재우고 하면 어느정도 케어가 되었는데,,
이제 말을 배우고 자아가 형성되고 강해지는 시기가 되자
예전과 같은 단순한 육아방식은 거의 통하지가 않는다.
17개월 무렵에 처음으로 말도 안듣고 반항하는 민이의 모습에
적잖게 놀라고 당황스러웠는데,,
지금 돌아보면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이구나 하고 받아들이게 된것같다.
그 시기가 지나자 의민이는 전보다 더 똘똘해졌다고나 할까,,
더 많은 상황에 대한 대처와 인식하는 능력이 키워진것같았다.
그렇게 또 안정적인 시간들을 보내다가
또 어느 시기가 되면 다시한번 반항기가 되고,
그렇게 반복하면서 아이들이 배워나가는듯 하다.
그런데 그 반항의 강도가 갈수록 세진다는것이 단점..-_-;;
한동안 의민이는 너무도 활발하게 잘 놀고, 나와의 교류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좋았드랬다.
그런데 이번주초부터 조금씩 반항의 기미가 보이더니,,
그저께부터는 완전 절정을 이루고 있어 몸도 무거운 내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전에 반항기와는 다른것이,,
이제는 다 알면서 나의 반응을 살피는 듯한 의민이의 모습에 놀랐다.
예를 들어,,
손씻자~했을때 씻으려고 왔다가도
갑자기 "시여!!" 하면서 도망가서는 나의 반응을 살피는 의민이..
밖에 나가기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밖에 나가기 위해 옷을 입어야하는것을 아주 잘 알면서도
한번씩 않입겠다며 이유없는 울음떼를 부려 나를 아주 곤란하게도 한다.
그런 의민이를 보면서 난 수많은 생각들이 오간다.
여기서 의민이를 혼내야하는것일까,,
아니면 받아줘야하는것일까..
울음떼를 부리면서 그 다음 엄마가 어떻게 반응하나
마치 실험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아가 강해지는 이 시기..
어디선가 그런 얘기를 들었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데,,
자기가 잘못을 할때 부모가 혼을 내면 오히려 더 안정감을 받는다고..
또 어떤 전문가는 30개월 전후의 아이들의 울음떼에는 무관심으로 반응하고
울음이 그쳤을때 다가가 얘기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참 이론들은 많이 있는데,,
그것을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것이 어려운것 같다.
그때그때 짧은 시간에 판단한다는것이 말이다.
요몇일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아까 낮에 을수오빠와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면서 어느정도 정리가 된듯했다..
의민이는 요즘 자기의 의견을 "존중"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한것 같았다.
자아가 강해지고 자신의 의견이 뚜렷해지면서,,
자신이 이렇게 반응했을때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것을 반복해서 학습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결정했다.
일단 그 상황에 의민이의 행동이 아주 나쁘고 위험한것이 아닌이상,,
의민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인정해주고 난 다음에
조금 기다려주었다가 내가 의도하는데로 이끌기로 말이다.
이것이 정말 쉬운것이 아니다..
많은 인내심을 요한다..
특히 몸이 무거운 나에게 의민이를 "기다려주기"란 정말....
그렇지만 일단 이 상황을 내가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겠다..
그리고 또 중요한 한가지는..
아무리 내가 많은 책을 읽으며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내가 그것을 그대로 행할수 있는 마음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무용지물인것을 깨달았다.
나의 마음이 먼저 넓고 따뜻해져야한다는것을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앞에 먼저 나아가야함을 절실히 느낀다..
나는 너무나 부족한 부모임을,, 또 의민이는 나의 것이 아님을 주님께 내려놓고
주님이 그때그때 지혜주시며,, 한없는 사랑으로 나를 채워주셔서
그 사랑과 지혜로 의민이를 양육할수 있도록 늘 기도하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
그래서 의민이가 주님이 만드신 귀한 한 사람으로서,,
주님의 아들됨을 온전히 누리는 자존감 높은 아들로서
자라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